몽구가 머리를 빡빡깎은 사연
몽구엄마 순아지는 몽구의 미니드론을 조종해보고 싶어한다. 자기 물건은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 몽구~! 엄마인 순아지도 예외는 없다. 몽구가 달달한 초코쿠키를 흡입 후, 실신낮잠을 자는 틈을 타 순아지가 드론을 손에 넣었다. 너무 좋아 흥분된 마음으로 드론조종기의 상승버튼을 올리는 순간, 요란한 소음과 함께 드론이 몽구의 머리로 돌진했다!
드론의 프로펠라는 순식간에 몽구의 머리카락을 마구감아버렸다. 결국 머리를 밀어버릴수 밖에 없었다..